우형의 개발자들은 어떻게 일할까? 밋헙 정리

 

11월8일에 원티드가 주최한 컨퍼런스 정리 & 후기 입니다.

프론트엔드 파트와 실무 상 어려움을 겪는 질문에 대해 정리했고, 모든 답변을 정리하지는 않은 점 참고해주세요.

 

 

프론트엔드 (셀러웹프론트엔드개발팀 김정환 님)

Q.

제조 B2B 솔루션 회사에서 FE 개발자로 재직중입니다. FE개발자의 전문성은 성능개선, SEO, UI/UX 관련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회사에서는 FE 개발자에게 기능 구현 정도의 수준만 요구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B2B 회사 내에서도 FE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잘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아니면 B2C 회사로 이직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A.

보통의 회사에서는 코드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까지 주지 않는다. 

기능 구현에만 매달리게 된다면 유지보수하기 어렵다. 항상 유지 보수하기 좋은 폼을 설계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api 요청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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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좋은 내용들, 면접 준비를 언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즘 웹 프론트엔드 시장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국비지원이나 부트캠프 같은게 많다보니 지원자가 많아 회사에서 수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포화상태고 이제 웹 개발자는 한물 갔다는 말도 들리고요.

 

A.

신입이라면 개발자로서 내가 이렇게 성장 가능성이 있어! 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걸 준비하자 (오픈소스 활동도 해보자)

경력자라면 코드의 설계 부분을 잘 짤 수 있는지를 본다. (설계경험과 역량 어필 - 경험위주)

 

성장과 고민은 같이 가는거다. 도메인 지식, 아키텍쳐 부분 골고루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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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가 12월 중으로 오픈 예정입니다. 그런데 혼자서 프론트엔드를 진행하다보니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고 서비스가 오픈 후에 잘 될지 미지수인 상황이라 최근에 계속 이직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서비스를 오픈 후에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는데까지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드는데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

피드백까지 받아봐라. 현재 어려움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타파할지 생각해보고 시도해봐라. 그게 곧 이직할 때 좋은 스토리텔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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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배민푸드서비스개발팀 박경태 님)

Q.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질문

 

A.

서버의 튼튼한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스템을 잘 파악해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현재 시스템에 가장 적절한 솔류션이 도입되어야 되는 교과서 같은 답변이 있을듯 하고요. ^^;

안정적인 시스템을 위해서는 사용할려는 솔루션 (큐나 저장소 캐쉬등) 에 대한 특징을 먼저 이해 하고 안정적으로 운영 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솔루션을 기반으로 EDA EDM MSA등의 아키텍쳐를 구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키텍쳐 부분은 다양한것을 소규모로 구축해보고 특징을 경험해보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아키텍쳐는 장단점이 있고 하나의 아키텍쳐나 개발방법론으로 모든걸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리엘탈 소프트웨어 아키텍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는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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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질문 

Q.

개발할때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A.

슬럼프는 정기적으로 온다. (빡센 프로젝트 끝나면 현타오고, 잘하는 분을 보면 슬럼프가 온다. ) 곁에 있는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자. 공동 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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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업에서 개발을 하면서 어떻게 포트폴리오에 기록을 남기면 좋을지 고민이 있습니다. 아직 주니어이고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큰 책임의 개발 업무를 할당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A.

서포트부터 하나하나 해보자. 아키텍쳐 등등 경험하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다던지, 되짚어보고 회고해보자. 아무 생각없이 개발만 하기보다는 내가 쓰고 있는 거를 파보자! 호기심을 가지고 내 관점에서 기술을 바라보고 기록을 해보자!! 블로그라던지! 처음에는 누구나 다 운영 업무를 하는데 스텝바이스텝이다.